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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2018년 6월 12일 NK경제 사이트를 오픈합니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6월 12일 디지털 허리케인이 NK경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http://www.nkeconomy.com 아직 콘텐츠를 더 보충하고 사이트도 최적화해야 하는데 조급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차별화된 기사, 다른 매체에서 볼 수 없는 북한 기사를 쓰자는 취지로 사이트를 열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nkict.com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허리케인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규입니다. 미흡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독자분들께 어려움을 호소한 후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에 계시는 독자분들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제가 그동안 했던 일들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IT전문지나 경제신문에서는 북한이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광고나 돈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북한 매체나 종합지에서는 북한을 정치, 외교, 안보, 사회의 시각으로만 바라볼 뿐 북한 IT나 과학, 산업 등은 주된 관심이 아닙니다. 북한 취재 기자를 하려고 해도 북한 IT나 과학을 취재한 것은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양쪽에서 그렇.. 더보기
디지털 허리케인 독자분들께 디지털 허리케인 독자분들께 디지털 허리케인을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디지털 허리케인을 계속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블로그를 운영해서 제가 얻는 이득은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합니다. 광고를 붙여보기는 했지만 수익은 0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취재를 위해서 돈이 계속 들어갑니다. 또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거나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다른 일에 신경쓴다고 눈치를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북한 IT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제 명성이 높아지거나 이직 제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블로그를 운영하.. 더보기
기자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기자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권력이 아니다. 돈도 아니다. 광고주도 기업도 아니다. 기자가 오직 두려워 해야할 것은 국민, 즉 독자들 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