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9) 북한 "테러방지법 한국 IT산업에 타격"
북한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테러방지법이 한국 IT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월 9일 테러방지법이 통과돼 남한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아우성 치고 있으며 남한 IT산업계와 인터넷 서비스 업자들이 도산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국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한국에서 사생활이 노출될 것이라는 불안이 확산되면서 2차 사이버망명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2014년 9월 한국 정부가 사이버명예훼손 전담수사팀을 마련하면서 1차 사이버망명 소동이 있었는데 이번에 2차 사이버망명이 전개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의 한 대학교 IT전문가가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자마자 한국의 IT는 사망했다고 선언했으며 IT업체 관계자들이 테러방지법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테러한다고 격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테러방지법이 이슈가 됐을 때부터 법 통과에 반대했으며 국회 통과 이후에도 여러 선전매체를 동원해 테러방지법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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