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통일부, 남북관계 차원 북한 비핵화 촉진방안 연구
통일부가 11월까지 '남북관계 차원의 북한 비핵화 촉진방안'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가 비핵화없이는 남북 관계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사진1>
통일부는 사진1과 같이 연구 공고를 냈습니다.
연구 내용은 북핵문제 및 남북관계 관련 기존 정책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입니다. 또 남북관계 차원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정책과 전략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는 11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북한이 1월 6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후 남북 교류협력은 전면 중단된 상황입니다. 북한은 대화를 하자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한국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없이 대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정부는 4월 북한의 비핵화 관철 방안 연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 역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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