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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IT

(2012-10-16) 북한, 의료 IT 융합 적극 추진

 

(2012-10-16) 북한, 의료 IT 융합 적극 추진

 

북한이 최근 의료 IT 융합 부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에서 첨단 의료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북한은 사진1과 같이 심전계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2>

또 사진2와 같이 컴퓨터 초음파 진단체계도 개발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사진3>

그리고 사진3과 같이 연구 개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비단 이번 보도뿐 아니라 의료 IT 부문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9월 26일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사무소 소장일행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들이 김만유병원에서 u헬스케어 원격진료인 '먼거리의료봉사'를 통해 환자를 진단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지난 14일 북한은 세계보건기구가 북한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전국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선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에도 고려의학과학원,조선콤퓨터쎈터에서 원격고려의료봉사체계를 구축했다고 선전했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IT 기술을 의료 부문에 적극 활용해 낙후된 의료 서비스 수준을 만회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 IT 관련 선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북한은 의약품, 의료기기, 설비 등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어 의료 IT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