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4) 북한 김책공대 원격강의 수천명 수강
북한에서 원격강의가 인기를 쓸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10년 10월 시작된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의 원격 강의가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강의 초기 한 개 기업소의 40명 정도의 노동자들이 금속 공학을 비롯해 3개 학과목을 배우는데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50여개 기관에서 수천명의 노동자, 농민, 기술자 등이 20여개 과목의 원격교육을 받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원격강의에서 입학시험과 강의를 비롯한 교육 과정이 컴퓨터망을 이용해 집행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정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개인별 과정이 따로 진행돼 학업성취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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