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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경제, 산업

북한에서 뜨고 있는 김책공대

 

(2014-12-13) 북한에서 뜨고 있는 김책공대

 

 

북한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뜨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책공대가 IT, 과학기술의 첨병이라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2월 12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현대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개척의 대오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2월20일 공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통합생산관리체계가 특별히 마음에 든다고, 규모나 지능화, 정보화 수준에 있어서 북한에서 최고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이 통합생산관리체계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또 김정일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며 우리 나라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이다"라고 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책공대가 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어 큰 설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책공대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기초식품공장, 고산과수농장, 3월5일청년광산,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 수많은 공장, 기업과 류경원, 만경대유희장, 평양산원과 류경구강병원,옥류아동병원 등 병원에 정보화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김책공대가 지난 3년 동안 4000건의 현대화 작업을 했고 2200여건의 응용프로그램을 적용했고, 수 천 건의 새 과목교수안 작성, 600여종의 현대적인 실험장치와 400여건의 모의실험, 실습프로그람 제작, 전국의 수백개 단위들에 대한 원격교육체계 구축 등의 청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성과가 참으로 눈부신 실천이였다며 현대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개척자들만이 안아올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성과들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북한은 김책공대 띄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지난 10월 17일 북한 김정은이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현지 지도한 모습입니다.

 

김정은이 김책공대 교육자살림집을 현지지도하는 등 직접 관심을 보이면서 북한에서 김책공대가 뜨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로동신문은 나라의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원종장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불같은 열의를 안고 분발해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일이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대학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강성대국건설을 떠메고 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는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더 잘 키워내야 한다"고 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김책공대가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 선두마차로 용을 쓰며 세계를 향하여 더 힘차게 질주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두마차라는 부름은 용감한 선구자들만이 받아안을 수 있는 값 높은 칭호라고 김책공대를 칭찬했습니다.


북한이 김책공대를 칭찬하는 것은 김정은의 과학기술, IT 중시 정책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김책공대를 띄우고 성과를 선전해 김정은의 교시를 다들 따라야 한다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