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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사/IT 일반

반상회로 간 단통법 (2014-11-13) 반상회로 간 단통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행된 단통법은 휴대폰 단말기 유통 구조를 투명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시행 후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휴대폰 구매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미래창조과학부가 반상회를 통해 단통법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미래부는 안전행정부에 단통법 관련 자료를 반상회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사진1은 본 기자가 입수한 11월 정례 반상회 자료 목록입니다. 여기에 보면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통신생활이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내용과 '통신비 절약, 선불요금제로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이 보입니다 사진2는 단말기 유통법.. 더보기
빅데이터 인력 확충나선 국정원 (2014-10-29) 빅데이터 인력 확충나선 국정원 국가정보원이 빅데이터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지난해에도 국정원은 빅데이터 인력을 채용했는데 인력을 더 충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은 국정원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국정원은 빅데이터와 병렬처리 기술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채용 내용을 보면 국정원은 빅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경험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즉 이는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정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어디에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국정원의 업무가 보안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과 이스라엘 정부 등은 테러범죄 색출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금흐름.. 더보기
북한 이탈주민지원재단 홈페이지 5월 개편 (2014-01-12) 북한 이탈주민지원재단 홈페이지 5월 개편 북한 이탈주민지원재단이 이달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를 개편해 오는 5월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재단은 홈페이지를 대상별로 특화해 일반인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계자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통일부, 지자체 등에 산재돼 있는 북한이탈주민 관련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 및 콘텐츠에 대한 검색 및 조회, 링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재단 사업 및 활동을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메뉴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고려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접속 방법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더보기
활개치는 분실 휴대폰 거래 (2012-11-12) 활개치는 분실 휴대폰 거래 과거에는 휴대폰을 분실해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찾는 경우가 드물어졌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분실, 습득 휴대폰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사람들이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부 대중교통 운전사, 음식점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습득해 자신들에게 팔면 현금으로 돈을 지불해 준다고 광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택시 기사가 이에 대해 증언을 했습니다. 그는 "습득한 휴대폰을 전문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어디로 연락하라, 어디로 가져오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고 있고 일부 기사들은 습득한 휴대폰을 파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보기
(2012-10-14) 20~30대 이슈 야동 단속...정치, 대선 문제로 비화되나 (2012-10-14) 20~30대 이슈 야동 단속...정치, 대선 문제로 비화되나 12월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정책이 나오고 각종 정치적인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요 유권자인 20대~30대들의 이슈는 대선이 아니라 기준이 모호한 음란물 단속이 되고 있습니다. 음란물 단속 문제는 20대~30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치, 대선 이슈로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대책의 하나로 대대적인 아동청소년 등장 음란물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검거된 성범죄자들의 PC에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한 음란물을 적발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과거에도 경찰과 검찰은 음란물 단속을 했지만 헤비업로더라 불리는 음란물을 대량으로 유포하는 사업자.. 더보기
(2012-09-05) 일본, 한국 데이터센터 사업에 독도문제 거론 (2012-09-05) 일본, 한국 데이터센터 사업에 독도문제 거론 독도 문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의 불똥이 국내 데이터센터 고객 유치 사업으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언론들이 한국과 일본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들이 게재하고 있어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닛칸코교신문은 지난달 31일 '독도문제 파문 한국 데이터센터 활용 둔화 우려'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고 전기 요금이 저렴해 일본 기업들이 한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독도문제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닛칸코교신문은 한국 KT와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하고 있는 소프트뱅크텔레콤이 최근 일본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의 데이터.. 더보기
(2012-04-10) 경찰 긴급구호 위치추적 법안 국회에서 낮잠 (2012-04-10) 경찰 긴급구호 위치추적 법안 국회에서 낮잠 경찰이 긴급구호를 요청한 사람의 위치정보를 추적하는 법률개정안이 수년째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결과적으로 경기도 수원 살인사건의 피해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9월 변재일 의원(민주통합당)이 대표발의로 25명의 여야 의원들이 낸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 소유자 또는 소유자가 사전에 동의한 제3자(보호자)가 경찰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을 경우 위치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19소방센터 등은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하고 있지만 경찰은 법적으로 법원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어 납치 등 긴급구조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더보기
(2012-02-27) LG CNS, 부산 차세대 데이터센터 홍보 영상 유튜브에 올려 (2012-02-27) LG CNS, 부산 차세대 데이터센터 홍보 영상 유튜브에 올려 LG CNS가 진도 8.0에 견디는 재난대응 기술과 저전력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부산에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만9600㎡(1만1979평)의 부지에 연면적 13만3000㎡(4만평) 규모로, 이번 1차 사업에서는 연면적 3만2331㎡(9780평), 지상 5층에 서버 7만2000대를 운영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센터는 지진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댐퍼(Damper)를 설치해 건물과 지상 사이를 분리시키는 면진 설비를 적용, 건물이 지진과 함께 흔들리며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서버 등 장비 손상을 방지해 줍니다. 이를 통해 규모 8.0의 .. 더보기
(2011-07-15) 개선되지 않는 IT 개발자 야근 (2011-07-15) 개선되지 않는 IT 개발자 야근 IT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개발자들의 야근 문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4월 IT산업노조가 1665명의 IT 개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당 55.9 시간이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OECD가 지난 2008년 조사한 한국인 1인당 근로시간 43시간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76.7%가 회사에서 야근 시간을 집계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76.5%가 야근 수당을 못 받고 있고 18.7%는 야근 수당의 일부만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빈번한 야근으로 폐수술을 한 농협정보시스템의 한 개발자가 회사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개발자들의 근무 .. 더보기
(2011-05-30) 영국 테스코, 매장에 위성항법시스템 도입 (2011-05-30) 영국 테스코, 매장에 위성항법시스템 도입 30일 KOTRA에 따르면 영국 대형 수퍼마켓체인 테스코(Tesco)가 업계 최초로 매장 내 쇼핑을 도와주는 위성항법장치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테스코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소비자의 매장 위치찾기 기능은 물론 제품의 즉석결제, 원하는 제품 쉽게 찾기 등 쇼핑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전용 앱으로 쇼핑리스트에 맞는 최적의 이동경로 제공해주고 주차서비스, 제품을 진열대에서 즉시 결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테스코는 현재 에섹스(Essex) 지역 일부 매장에서 시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테스코의 사례처럼 위치정보와 스마트폰을 결합한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