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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경제, 산업

북한 "2003년 모바일 기업 VK 순금 휴대폰 선물" 주장 (2014-02-17) 북한 "2003년 모바일 기업 VK 순금 휴대폰 선물" 주장 북한이 SK텔레콤, VK 등의 방북 선물을 갑자기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SK텔레콤에서 동판 사진을, VK에서는 휴대폰을 선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16일 '위인칭송의 보물고, 민족의 자랑'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이 시리즈를 통해 해외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게 준 선물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월 16일 북한은 한국기업들의 선물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사진1에서 북한은 SK텔레콤 부회장이 2002년 10월에 선물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물은 14차 아시아경기대회 여자마라톤 우승 함봉실 선수 동판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2년에는 조정남 SK텔.. 더보기
정부 '남북철도 연결 전략' 수립 (2014-02-16) 정부 '남북철도 연결 전략' 수립 정부가 남북 철도 연결, 대륙철도 연결에 관한 전략을 수립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비전에 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올해 연말까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비전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전국 차원의 장기 철도망 구축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는 KTX, 철도망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현재 국토부는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철도 중심의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11년 부터 2020년까지 총 88조원(국고 59조원) 투자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새로운 차기 장기계획인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입니다. 그런데.. 더보기
북한 김정은 "자연 에너지 이용 전력 생산 강화하라" (2014-02-04) 북한 김정은 "자연 에너지 이용 전력 생산 강화하라" 북한 김정은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수력을 중심으로 풍력, 지열, 태양열 등을 이용한 전력 생산을 강화할 것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로동신문은 '자연에네르기의 개발과 그 리용'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지금 있는 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최대한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긴장한 전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전망계획을 바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넣으며 수력자원을 위주로 하면서 풍력, 지열, 태양열을 비롯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전력공업성 관계자들과 대.. 더보기
북한 "남조선 사상 유례없는 개인정보유출...민심 분노" (2014-02-04) 북한 "남조선 사상 유례없는 개인정보유출...민심 분노" 지난달 알려진 1억건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대해 북한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사상 유례없는 개인정보유출로 민심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월 3일 북한 로동신문은 '개인정보루출사건으로 격화되는 여야대립'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최근 남조선에서 사상 유례 없는 개인정보 누출사건이 발생했다. 1억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누출됐고 수백만명이 그에 대해 불안감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수십만명이 신용카드재발급을 신청했다. 또 이 사건으로 하여 개인정보를 다루는 신용카드회사 사장들이 사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자세히 보.. 더보기
북한 LED 적용 확산...전국 적용 목표 (2014-02-04) 북한 LED 적용 확산...전국 적용 목표 북한에서 LED 전등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월 3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 레드등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드는 북한이 LED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LED등이 가정용 조명등과 공공건물 조명등, 정원등, 장식등 등 종류가 다양하며 이용 범위가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각도국제호텔,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릉라인민유원지, 릉라곱등어관 등에 LED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북한 내에서 LED는 평양조명기구공장, 삼천리조명기구공장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락랑묘향조명기구공장에서 제작되는 LED등이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락랑묘향조명기구공.. 더보기
정책금융공사 'KoFC 북한개발' 창간 (2014-01-27) 정책금융공사 'KoFC 북한개발' 창간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북한 경제개발에 관한 전문 간행물인 'KoFC 북한개발'을 최근 창간했습니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유라시아 시대의 통합철도망 발전구상과 과제 등 북한 인프라 개발, 산업, 금융 분석과 북한 경제의 한계와 개발지원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또 김정은 정권의 개발독재 방식의 경제개혁, 북한과 중국의 경제특구전략 비교 및 시사점과 탈북자 인터뷰를 통한 북한 산업 리뷰, 해외전문가의 대북 교류 현활 등도 수록됐습니다. KoFC 북한개발 창간호는 정책금융공사 홈페이지(http://www.kofc.or.kr/kofc/research/public.jsp)에서 PDF 파일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 더보기
6개국 투자단 2월 방북 금광-티타늄 개발 투자 논의 (2014-01-15) 6개국 투자단 2월 방북 금광-티타늄 개발 투자 논의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호주, 대만, 태국 등 6개국 기업인들이 오는 2월 중순 북한을 방문해 투자를 논의한다고 합니다. 해외친북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미국지부는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KFA 위원장이 투자단을 이끌고 2월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FA USA의 방북 계획 소개 내용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위원장은 16살 때 유엔 세계관광기구 총회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한 북한 대표단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2년 뒤 북한을 방문한 후 친북 인사가 됐다고 합니다. 그는 2000년 조선친선협회(KFA)와 북한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북한 .. 더보기
평양건축종합대학 5차원설계교육 (2014-01-14) 평양건축종합대학 5차원설계교육 북한이 건축부문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월 14일 평양건축종합대학이 새로운 과학기술적 원리와 방법들을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선 평양건축종합대학은 전자강의안을 작성해 여러 건설부문 교육기관들에 대한 교육지도, 학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종합 정보DB를 구축하고 원격교육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평양건축종합대학은 5차원설계교육시범을 개발해 전국의 대학들에 이를 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학은 건설시공과목 등 모든 과목들의 강의안을 수정보충하고 5차원설계를 교수에 받아들이는 한편 컴퓨터에 의한 구조해석을 비롯한 참고서 집필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 더보기
북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미국 잇속 챙기기" (2014-01-05) 북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미국 잇속 챙기기" 북한이 미국이 주도해서 추진하고 한국이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북한 로동신문은 '모순과 대립으로 비틀거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을 비난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체결이 2013년에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어떻게 든 2013년에 협정과 관련한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애를 썼지만 소득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TPP가 미국이 중시하는 무역전략의 하나로 2005년 시작돼 당시 4개국이 참가했는데 이후 12개국으로 협상국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보기
북한 "희토류 확보경쟁 치열... 북한 내 희토류 풍부" (2014-01-03) 북한 "희토류 확보경쟁 치열... 북한 내 희토류 풍부"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북한에 희토류가 다량 매장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월 3일 로동신문은 '세계적인 초점을 모으는 희유금속문제'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자동차나 휴대폰을 비롯한 고도기술 제품생산에 필수적인 희유 금속이 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시기 알루미늄과 니켈 등을 비롯한 희유 금속을 연합국에는 지원 항목으로, 적국에는 봉쇄 항목으로 규정하고 이를 엄격히 통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발생한 포클랜드 분쟁이 이 지역에 많은 양의 알루미늄, 철, 은, 아연, 망간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