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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폭발

북한 "백두산은 화산분출 가능한 열점" (2015-04-21) 북한 "백두산은 화산활동 가능한 열점" 북한이 화산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백두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북한은 화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김일성종합대학을 통해 백두산 화산활동 가능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 내용을 올해 초 발표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61권 1호에 게재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입수한 학보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백두화산은 대륙 내부 열점으로 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열점(hot spot)은 지각이 아주 얇아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나오기 때문에 화산활동이 활발한 곳을 뜻합니다. 열점은 주로 바다 속에 존재하는데 화산분출로 화산섬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북.. 더보기
북한 "백두산 폭발 대비 연구 국제지원 요청" (2014-01-07) 북한 "백두산 폭발 대비 연구 국제지원 요청" 북한이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비한 연구와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본 기자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국제지질대비계획(IGCP)에 백두산 폭발 연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IGCP는 1973년 국제지질학연합(IUGS)과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으로 설립해 국제적인 지질현상을 지역별, 지질시대별로 연구하는 국제 연국계획입니다. 사무국은 유네스코 본부에 있습니다. 사진1은 본 기자가 입수한 북한이 IGCP에 제출한 제안서 내용입니다. 제안서는 국가과학원 지질연구소 화산지진학 부서를 총괄하는 리국훈 박사와 량두준 김일성종합대 지질학부 부장의 제안 형식으로 작성됐습니다. 북한은 제안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