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0) 북한, 아리랑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
북한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서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아리랑표 전자제품들 인기'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 영상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그중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영상에 등장하는 아리랑 블루투스귀수화기 모습입니다. 선이 없이 귀에 장착해서 쓰는 블루투스이어폰과 같은 형태입니다.
<사진2>
사진2는 또 다른 종류의 아리랑 블루투스귀화수기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4.1을 이용하고 있으며 2.4Ghz 대역을 사용하고 재생시간은 5시간, 대기시간은 130시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북한은 동영상에서 스마트폰 아리랑 161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블루투스이어폰은 북한 스마트폰과 연계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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