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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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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3-06-13) 북한 강지영 정체는 차관급에 대남 강경론자?

 

 

북한이 12일 남북 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전격적으로 취소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 대표인 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과 우리가 내세운 통일부 차관의 격이 맞지 않는다며 장관을 나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강지영이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이며 위치가 정말 장관급인걸까요?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면 강지영은 수십년간 남북 관련 행사에 참여한 대남통으로 차관급이나 차관보급 정도 인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에 그는 한국 등을 겨냥해 강성발언을 한 적이 있어 회담이 성사됐더라도 결과를 낙관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강지영은 1956년 출생으로 김책공업대학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그는 1988년 5월 남북 학생회담 북측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6월 실제 회담에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2004년에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해외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회 위원을 담당했고 2009년 9월에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2010년 11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의장, 2011년 10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국장에 부임했다고 합니다.  2012년 3월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의장에서 해임돼 조평통 서기국장으로만 일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강지영의 급이 어느 정도인지 여부입니다. 북한 관련 자료들을 종합하면 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6월 15일 6.15 선언 기념행사가 북한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 대남 관련 북한측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에서 보도는 철저하게 권력 서열을 지켜서 순서가 결정됩니다.

 

당시 로동신문에 소개된 참석자 순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 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입니다.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한 후 장의위원회 232명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북한 내 서열을 반영한 명단입니다. 이 명단에서 위에 언급된 양형섭은 10번째, 김양건은 15번째, 김영대는 231번째였습니다. 강지영은 물론 보다 앞서 언급된 최진수 조차도 232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진급을 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강지영은 장의위원회가 꾸려진 2011년 12월의 두달 전 조평통 서기국장에 부임했습니다. 즉 그 자리가 장관급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232명의 명단에 못들어간 것으로 볼 때 차관급인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2012년 6.15행사에서 강지영 보다 먼저 언급된 최진수는 중국대사를 역임했습니다. 대사는 차관급 정도 인사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강지영은 차관급 또는 차관보, 실장급 정도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강지영은 어떤 성향의 인물일까요? 그는 최근 대남 강성발언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지영은 지난 2012년 1월 4일 로동신문 기고에서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외세와 야합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악랄하게 반대하면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 있다"며 "남조선보수패당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갈 성스러운 임무가 우리 겨레모두에게 지워져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2012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강지영은 '정신병자의 비참한 말로'라는 기고를 통해 "나라의 최고존엄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로 충만된 천만의 총폭탄 대오는 이명박 패당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죄악의 대가가 어떤 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빈말을 하지 않는다. 한다면 하고 한번 짓뭉갠다면 뼈도 추릴수 없이 무자비하게 철저히 답새기는 것이 천만군민의 기질이고 총대맛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이명박 역도와 김관진, 정승조 악당들은 민족의 준엄한 철추에 묵사발이 되는 비참한 말로를 면할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2012년 6.15행사에서 강지영은 불법으로 입북했다가 구속된 수희 범민 남측본부 부의장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지영은 올해 3월 6일 로동신문과 인터뷰에서도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의 식민지 주구로서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도 모자라 이 땅에 핵전쟁의 재난까지 서슴없이 몰아오는 남조선괴뢰들은 외세의 꼭두각시가 되여 민족을 반역한 대가가 얼마나 쓰디쓴것인지 똑똑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피눈이 되여 날치는 김관진,합동참모본부 의장 정승조 역도는 각오하라. 역적들은 지금껏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악랄하게 반대하며 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린 그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어야 한다"고 협박했습니다.

 

종합해 볼 때 정부가 강지영을 차관급으로 판단해 통일부 차관을 대표로 내보내려고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강지영을 장관급으로 보기에는 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지영이 한국을 겨냥해 강성발언을 했던 전례를 볼 때 회담이 성사됐다고 해도 그 결과는 불확실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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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사라지는 장성택, 부각되는 최룡해

 

 

북한의 실세로 두 사람이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김정은 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측근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북한 언론에서 최룡해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 반면 장성택의 소식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권력 구도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택은 1946년 1월 22일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김정일의 여동생이며 김일성의 딸인 김경희의 남편입니다. 김정은에게는 고모부가 됩니다. 장성택은 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때 좌천이 됐다가 다시 복귀한 후 김정일의 사후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부각됐습니다. 장성택은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룡해는 1950년 1월 15일 황해도 신천 출생으로 현재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룡해는 북한 최현의 아들로 유명합니다. 최현은 김일성과 보천보 전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복 후 김일성과 귀국한 후 북한의 국방장관인 인민무력부장 등을 엮임했습니다. 최룡해는 건국 공신의 아들인 것입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북한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었다는 것입니다. 2012년 8월 장성택은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주석을 만났으며 2013년 5월에는 최룡해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났습니다.

 

 

<사진1> 장성택(왼쪽 두번째)가 후진타오 중국 주석(세번째)를 만나고 있는 모습 

 

 

<사진2> 최룡해(왼쪽 가운데)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고 있는 모습

 

 

그런데 장성택과 최룡해에 관한 북한의 언론의 보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두 사람에 대한 보도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2012년에 크게 차이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올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보도는 김정은을 수행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김정은의 신임과 권력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 북한 로동신문에 51개 기사에 장성택이 언급됐습니다. 같은 기간 최룡해는 61개 기사에 언급됐습니다.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는 로동신문 기사에 장성택이 87번, 최룡해가 58번 언급됐습니다. 2011년 전체로 보면 장성택이 138번, 최룡해사 119번으로 장성택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후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장성택에 관한 기사가 67개인 반면 최룡해에 관한 기사는 104개로 급증했습니다.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도 비슷합니다. 장성택에 관한 기사가 67개인데 반해 최룡해에 관한 기사는 111개였습니다. 2012년을 종합해 보면 장성택은 134개 로동신문 기사에 언급돼 201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최룡해는 215개로 80% 언급이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3년 1월부터 5월가지 장성택은 로동신문 30개 기사에 언급됐습니다. 같은 기간 최룡해는 87개 기사에 언급돼며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룡해는 최근까지 언론에 나타나고 있는 반면 장성택은 약 한 달 가까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최룡해는 지난 6월 8일자 로동신문에 김정은의 평양기초식품공장을 현지지도 기사에 수행한 것으로 등장했습니다. 장성택은 5월 13일자 조선임내무군협주단 공연 관람 기사에 등장한 것이 마지막입니다.

장성택이 한 달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부인 김경희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경희 역시 5월 13일 공연 관람 후 언론에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병이 위중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3> 김경희(가운데 줄 왼쪽 두번째), 리설주(네번), 김정은(다섯번째), 최룡해(여섯번째), 장성택(일곱번째)가 5월 13일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

 

언론 보도에 노출된 것만으로 권력 변화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 인물들에 관한 보도는  북한 내부 권력 관계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최룡해의 권력이 강력해 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북한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난 것이 그것을 나타냅니다.

 

 

 

<사진4>

 

최룡해는 아부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고 그런 최룡해가 김정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최현의 후광을 갖고 있는 최룡해를 통해 군부를 장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권력은 가족도 함께 나눌수 없는 것입니다. 남인 최룡해가 끝까지 김정은에게 충성을 할지 김정은이 토사구팽하지 않고 최룡해를 중용할지는  두고 볼일입니다.

 

 

2013년 1월~5월

최룡해 87개, 장성택 30

 

2012년 7월~12

최룡해 111개, 장성택 67

 

2012년 1월~6

최룡해 104개, 장성택 67

 

2011년 7월~12월

최룡해 58개, 장성택 87

 

2011년 1월~6

최룡해 61개, 장성택 51

 

총계

최룡해 421개, 장성택 302개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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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이인제 의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포용대상 확대가 핵심"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과거 정권들과 달리 북한 지도부 뿐 아니라 북한 사회계층 전반을 포용하는 정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제 의원(새누리당)은 24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통일IT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과거 정부 대북 포용정책의 상대가 김정일을 중심으로 한 지도부였다. 그러나 실패로 끝났다"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포용을 크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북한에는 엘리트와 온건한 지도부도 있고 또 북한 주민들도 있다"며 "지도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 사이에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 희망을 키워나가면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풀려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대 원칙은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이다. 북한 핵보유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서 접근한다"며 "북한의 굶주리고 있는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문제와 개성공단 경협 등은 별개 차원으로 계속 키워나간다는 것이 기본적인 대북 정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 특사로 파견돼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대북정책 등을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인제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현 정부의 인식은 이렇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때 대북 포용정책이 시작돼 김대중 대통령 때는 실천적인 포용정책이 진행됐고 노무현 대통령 때 더 강화됐다고 합니다. 북한의 지도부를 설득하고 이해 관계를 구축하면 개혁, 개방으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 강경 지도부는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 등을 진행하고 개혁, 개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적 방법으로 접근을 했지만 역시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포용정책의 실패 원인 중 하나가 북한 지도부에 집중된 정책 때문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포용 대상을 북한 지도부 뿐 아니라 엘리트와 사회지도층, 일반 주민들로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한을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광범위한 포용정책에 대해 북한이 그대로 수긍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북한 지도부가 자칫 체제 흔들기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통제가 심한 북한 주민들과 엘리트들에게 어떤 방식의 포용으로 접근할 수 있을지 여부도 궁금해 집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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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북한 "테러 위협한적 없다" 한 입으로 두 말

 

 

한국 주요 인사를 벌초하고,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고, 한국 언론사와 기관들을 타격하겠다고 주장해 온 북한이 자신들은 테러 위협을 한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2일 북한 로동신문은 한반도에 조성된 전쟁위기와 관련해 궁지에 몰린 한국 정부가 출로를 북 테러위협설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북한에 도발테러 위협의 딱지를 붙이면서 그에 대비한다는 명목아래 북침전쟁도발소동에 열을 올리는 것이 한국 정부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북의 테로위협이라는 것을 광고하며 반공화국모략과 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 왔지만 그때마다 북테러위협설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농협전산망 마비와 디도스 공격 허위로 드러난 사건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한국 경찰이 4월 8일부터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끌어 올렸으며 주요시설과 공공건물 등에 대한 테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가정보원이 4월 30일까지 테러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싸이버테러에 대비해 합동수사단을 꾸리고 있으며 보수 언론들이 합세해  북 테러가능성을 운운하는 모략기사들로 지면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국 정부의 북한 테러위협설이 호전적 광기이며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주장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최근까지 공격 위협을것이 다름아닌 북한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8일 로동신문은 '서울은 북의 점타격대상'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이 글에서 인민군 무인타격기부대의 점타격 대상물을 구체적으로 추정하면 미군사령부와 미국대사관, 남조선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수도방위사령부 산하 부대주둔지, 청와대와 정부중앙청사, 국정원과 경찰청, 새누리당 당사와 우익단체사무실 그리고 언론기관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로동신문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원쑤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리자'이라는 사설을 통해 협박했습니다 사설은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훼손시킨 이상 우리 천만군민은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며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무자비한 대응타격을 안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월 21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이 협박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최후통첩장에서 천명된대로 우리의 예고없는 보복행동이 개시될 것이다"라며 "악의 근원인 서울을 통채로 불바다 속에 잠그어버려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도 북한은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국방장관,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벌초하겠다며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 문화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등을 공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처럼 갖은 협박과 막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신들은 테러 위협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북한이 알면서도 이런 보도를 한다면 적반하장, 철면피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진짜로 자신들이 협박을 모르고 이런 보도를 한 것이라면 북한 당국자들의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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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북한, 이명박은 비난...박근혜는 침묵

 

 

북한이 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대응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선 전 박근혜 당선인을 겨냥해 비난을 하다가 현재 침묵하는 반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계속 강도높은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2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해 12월 2일 '기만적인 대북정책 공약은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다'는 제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공개질문장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질문장에서 북한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북정책 공약을 내놓으면서 앞뒤가 맞지 않고 서로 모순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서 12월 15일에도 로동신문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을 통해 '박근혜 후보대선 조직인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악질놈팽이들은 태양의 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험담도 서슴지 않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12월 16일 로동신문은 악몽의 5년은 절대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를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12월 19일 '과거죄악청산을 외면하는 새누리당 후보를 규탄',  '유신 후예의 집권 반대' 등 보도를 통해 박근혜 후보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후 원색적인 비난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회적으로 박근혜 당선인을 비판하는 소리는 있지만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주요 매체에서는 비난이 사라진 것입니다.

 

반면 이명박 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계속되고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12월 1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지금까지 북한은 주요 매체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을 수백건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2월 2일 '동족대결에 미친 역적의 악담'이라며 현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2월 5일 로동신문은 '측근 도적들을 살려준 특별사면'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특사를 비판했습니다. 또 2월 10일에는 '리명박 패당의 극악한 반민족,반통일 10대 죄행록'이라는 글을 발표해 비난했습니다.

2월 11일 조선중앙통신은 '역도의 집권행적에 대한 비난 고조'라고 현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면서 박근혜 당선인을 비난하지 않는 것은 현 정부와 차기 정부에 대한 대응에 선을 긋고 달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2월 12일 은하3호 발사로 촉발된 대북제재 논의 등으로 비난을 멈출 수 없는 북한은 그 대상으로 현 정부를 겨냥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새로운 정부에서는 협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난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월 25일 차기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은 새로운 한국 정부와 대화를 모색하고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조치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차기 정부도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은 용인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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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노골적으로 대선 개입 시도한 북한

 

 

 

북한이 지난 18대 대선에 영향을 주고자 적극적으로 시도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은 언론은 물론 홈페이지,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동원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시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재발 방지 약속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등 북한 주요 매체들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현 당선인)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들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12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정권을 심판할 것을 선언하고 각계 민중의 단결된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새누리당을 몰락시키고 정권 교체를 통해 민중의 새 세상을 안아오자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12월 16일에 조선중앙통신은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이 '박근혜 후보 사퇴해야 한다'는 글을 실었다며 자세히 소개했다고 합니다. 또 같은날 보도를 통해 6.25전쟁관련 단체들이 새누리당 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월 17일 남한의 교수와 지식인들이 유신 후예의 집권시도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의 이런 보도는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한국 등 내부 단체를 인용해 공격을 함으로써 한국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심리전으로 보입니다.

 

로동신문은 더 노골적으로 대선 관련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12월 19일 보도로 되풀이할 수 없는 치욕의 5년이라는 기사를 통해 "남조선인민들이 찍는 한표 한표는 보수패당을 참패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게 될 것이다. 자기들의 선택이 민족의 장래를 위한 것임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은 불행과 고통만을 가져다준 역적패당을 선거표로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라고 선동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같은날 정권 심판론의 기본대상이라는 글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낡은 정치세력인 새누리당이 권력욕에 사로잡혀 보수정권을 연장하려고 발광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노골적인 대선 개입시도는 12월 17일 정점에 달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청년학생분과위원회는 12월 17일 '남조선 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고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등이 이를 보도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이를 확산시키려고 했습니다.

 

이 호소문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노골적으로 북한이 한국 청년들을 겨냥해 어떻게 행동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사진1>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에 올린 '남조선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동영상

 

이 호소문은 "리명박 패당이 집권 5년간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에게 가져다준 것이란 절망과 빈궁, 죽음밖에 없다"며 "새누리당의 보수표는 파쑈독재표, 대결표, 전쟁표이다. 청년학생들은 새 정치의 표, 민주의 표, 평화의 표로 보수표를 짓눌러놓자"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또 이 호소문은 "새누리당의 기만술책에 속지 말라. 남조선 청년 학생들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기어이 정권 교체를 실현함으로써 자기의 기개와 슬기, 용맹과 전통을 온 세상에 떨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 매체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우리민족끼리는 가장 적극적으로 대에 개입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12월 18일 '드러난 새누리당대선 전략'이라며 새누리당이 투표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선거전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같은날 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의 대학교수가 쓴 글이라며 '또 당할셈인가? 현 정권의 죄악을 반성없이 반복할셈인가?'라고 선동했습니다.

또 같은날 우리민족끼리는 '평화비젼을 가진 후보를 선택하자'는 내용의 글로 선동했습니다. 이 내용이 진짜 평화를 위한 후보를 선택하자는 것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실제로 내용이 특정 정당을 비판하고 다른 쪽을 지지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사진2> 우리민족끼리 트위터에 올라온 북한의 대선 관련 선동 문구들

 

 

우리민족끼리는 남녁의 청년들에게라는 시까지 만들어 선동했다고 합니다. 시 내용은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아야 하리. 아, 그대들 20대 30대. 열혈의 청년들이 앞장에 설 때'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유튜브에 '남조선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나 하나의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작은 내 한표를 무서워하라' 등의 동영상을 올려서 선동을 했다고 합니다. 트위터에도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동의 글을 올려서 퍼트렸다고 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과 관련해 선동을 하려고 했으며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으로 선동을 했다고 합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비정상적이며 용인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한 국가가 다른 나라 선거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개입하려고 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만약 있다고 해도 그것은 국제적인 비난을 받을 만한 사항입니다. 북한이 한민족이라서 개입하려는 것이라면 반대로 우리도 북한 정치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명분이 될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북한 청년들에게 김정은을 타도하라고 선동한다면 북한이 가만있을까요?

 

북한은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런 선동은 남북관계를 더욱 경색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보수층은 물론 북한과 화해 협력을 추진하는 세력도 이런 선동 때문에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을 받아서 활동의 폭이 좁아질 것입니다.

 

또 한국 국민들과 선동 대상인 청년들이 이런 것을 보고 느끼는 반응은 어이없음과 분노일 것입니다. 북한의 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보다 반감에 반대표를 던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북한이 유튜브, 트위터 등으로 선동을 하려고 했다는 것은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북한은 당장 그리고 앞으로도 남한의 정치 상황에 개입하려는 선동을 중지해야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권 등도 이런 상황을 알고 북한에 선동을 멈출 것을 요구해야합니다. 오히려 야당이 북한에게 선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또 북한의 선동에 일부 친북 세력들이 부화뇌동하고 선동을 하지 않도록 대책을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계속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면 역풍으로 북한에 대한 한국의 심리전과 선동도 강화될 것임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 이 내용들은 대선 기간에 알고 있었지만 대선 정국에 색깔논쟁을 불러오고 여야 후보 모두에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제 공개합니다. 뒤늦게 나마 사실을 알리려는 것은 북한이 남한 선거에 개입하려는 것은 분명히 비이성적인 행동이며 남북관계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를 막아야 한다는 뜻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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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김정은과 같은 줄에 선 장성택

 

 

북한 김정은 노동당 1비서와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관계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과 장성택이 같은 줄에 선 사진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 내 절대권력의 상징으로 특히 추모, 공식 행사 등에서 홀로 앞에 서는 것이 관례입니다. 북한 공식 행사에서 최고 지도자와 같은 줄에 선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사진1>

 

사진1은 올해 김정은이 한 공식 행사에서 서있는 모습니다. 바닥에 줄이 있고 김정은이 그 줄에 맞춰 서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모두 한걸음 물러난체 서 있습니다. 

 

 

<사진2>

 

제가 입수한 사진2는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를 맞아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개관한 후 열린 추모행사 모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김정은이 바닥에 줄에 맞춰 서있고 주변 사람들이 약간 물러서 있습니다. 왼쪽 세번째에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다섯번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여섯번째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등이 모두 김정은 보다 약간 뒤에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부터 네번째 남자가 김정은과 같은 줄에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남자가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국방위 부위원장인 장성택입니다.  

 

북한에서 최고 수령과 같은 줄에 선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숙청당한 리영호 총참모장이 김정은과 같은 줄에 선 것이 불경죄로 여겨졌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줄에 선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잠깐 실수로 나왔을 때 사진을 찍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공식 사진은 수십장을 찍은 후 그 중에서 합당한 것만 골라서 배포를 합니다. 따라서 실수였다면 이런 사진 자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없습니다.

 

즉 이 사진은 장성택이 김정은의 깊은 총애를 받고 있거나 거의 동등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각에서 장성택이 김정은의 후견인 또는 동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진이 그런 이야기를 한층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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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북한 김정은 열흘째 두문불출?... 14일 이후 동선 노출안돼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1비서가 지난 14일 이후 지금까지 열흘째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이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주년 경축대회에 참석했다는 보도한 후 24일 오전 현재까지 김정은의 동선을 보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도 저녁 8시 뉴스도 지난 14일 뉴스에서 김정은의 동선을 보도한 이후 23일 저녁 방송 때까지 김정은의 동성과 행적을 보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14일 이후 '외국 귀빈들이 김정은에게 선물을 보냈다', '김정은이 로작을 발표했다' 등의 기사는 내보내고 있지만 김정은이 행사에 참석하거나 시찰을 했다는 내용을 전혀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13일 모란봉악단공연 관람, 지난10일 금수산태양궁전 방문, 7일 조선로동당 중앙보고대회 진행, 6일 만경대유희장 시찰, 6일 국가안전보위부 방문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일 동안 활동 내역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1> 지난 10월 13일 김정은이 모란봉악단 공연에 참석한 모습

 

 

김정은이 동선을 노출하지 않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김정은이 중국, 러시아 등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활동을 노출하지 않고 방문이 완료된 후 이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또 북한 내부 중요한 사안이나 경제 문제 등에 대해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활동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경제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거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앞두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급변사태 등이 발생했거나 김정은 본인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리설주, 김경희 등 가까운 친인척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정은이 갑작스럽게 오늘이라도 다시 등장할 수 있지만, 열흘 동안 모습을 들어내지 않는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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