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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IT

북한 커피점에 태블릿PC 주문 시스템 도입

 

(2015-11-19) 북한 커피점에 태블릿PC 주문 시스템 도입

 

 

북한이 해맞이 커피점에 태블릿PC 기반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북한 관련 사진일을 하는 알람 판(Aram Pan)씨는 본인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dprk360)을 통해 최근 북한 방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흥미로운 것은 해맞이커피점 모습입니다.

 

 

<사진1>

 

사진1을 보면 해맞이 커피점에서 태블릿PC로 제품을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더 명확합니다.

 

<사진2>

 

사진2 상단 마크에 해맞이커피라는 글이 보입니다. 하단에는 평양정보기술국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음료, 담배, 술 등을 태블릿PC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해맞이커피는 2012년 9월 북한 김정은이 직접 방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정은이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어 최신 서비스를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정보기술국은 북한 내 IT 기관 중 하나로 태블릿PC와 앱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양정보기술국은 2012년 아리랑 태블릿PC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 제품에 주문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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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 (2012-10-22) 북한 "이것이 평양정보기술국 개발 아리랑 태블릿PC"

 

북한 김정은 집권 후 IT기술 개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북한의 움직임은 단순한 구호에 구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개발과 적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IT서비스를 개발, 적용할 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